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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6
    '미스터 션샤인' 시각효과로 탄성 절로…낭만 증폭시키는 핵심 – 헤럴드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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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 구한말 근대의 모습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최첨단 시각효과(VFX)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 8회는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상황.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배우들의 초특급 명품 연기와 마법같이 빠져드는 ‘김은숙표 대사’,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상미가 하모니를 이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구한말 근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재탄생시킨 ‘미스터 션샤인’의 ‘역대급 명장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 '밀정', '부산행' 등을 담당했던 디지털 아이디어의 이용섭 슈퍼바이저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면서, 최첨단 시각효과(VFX) 기술로 1900년대 모습이 고스란히 구현된 것.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미스터 션샤인’ 속 ‘시각 효과 명장면’을 정리해 봤다. 

    #신미양요 전투장면 
    ‘미스터 션샤인’ 1회에서는 각 인물들이 성인이 되기 전 전사(前史)의 성격을 띤 스토리가 진행됐던 상태. 그 중에서 포수 장승구(최무성)가 아버지를 잃은 1871년 신미양요 장면은 압도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신미양요 전투는 실제로는 물 한 방울 없는 경주에서 가장 많이 공을 들여 촬영됐다. 모든 배와 바다를 CG로 구현했고, 하늘과 노을 진 배경, 구름, 연기까지도 최첨단 시각효과로 완성했던 것. 신미양요 전투 중인 풀샷 뿐만 아니라 공격하러 들어오는 거대한 미군함들, 배가 항해할 때 생기는 주변 물결까지 세밀하게 표현,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어린 유진이 도착한 미국 
    또한 1회에서는 미국에 도착한 어린 유진이 감탄하면서 바라본 미국의 기차와 건물들, 미국 항구의 모습과 유진이 다리 밑에서 댕기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의 바다 풍경 등 어린 유진의 눈에 비친 미국의 모습이 실감나게 담겼던 바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미국 장면은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촬영됐다. 세트와 CG로 ‘역대급 장면’을 완성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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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초이(이병헌)가 걸어온 독립문과 브룩클린 브릿지한성시내 전경
    2회에서는 조선으로 발령받은 유진이 미국을 떠나, 조선으로 향해가는 모습이 상징적으로 그려졌다. 유진이 브룩클린 브릿지를 걸어 들어가, 독립문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은 노을이 지는 풍경부터 브룩클린 브릿지의 전체 외양, 도심의 배경과 안개까지 CG로 제작, 격이 다른 시각 효과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전등이 점화되는 한성시내 거리의 모습에도 시각 효과가 가미됐다. ‘미스터 션샤인 논산 세트장’에서 촬영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아닌, 배경과 사람의 모습을 탁월한 시각효과로 섬세하게 표현, 눈길을 끌었다.

    #유진과 애신(김태리)의 나룻배 장면, 기차에서 내리는 애신, 조선으로 귀국하는 희성
    유진과 애신이 단둘의 시간을 처음으로 갖게 된, 나룻배 장면의 배경과 애신이 타고 내린 기차, 희성(변요한)이 일본에서 10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때 내리는 배의 모습 등은 퀄리티가 다른 CG로 연출했다. 실제로 기차와 배는 일부분만 제작한 후 나머지 부분을 시각 효과를 통해 실제와 똑같은 기차와 배, 그리고 배경으로 그려내면서 찬탄을 자아냈다. 

    ‘미스터 션샤인’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디지털 아이디어의 이용섭 슈퍼바이저는 “‘도깨비’ 때 작업을 같이 진행한 이응복 감독님과 호흡이 잘 맞았고, 1년 전부터 수많은 회의를 통해 준비를 해왔던 만큼, 촬영 이후 시각 효과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는 시간 확보가 가능했다”며 “‘도깨비’는 판타지적 특징을 잘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면 ‘미스터 션샤인’은 실제 있었던 현장을 더욱 실제처럼 보이게 한다는 점이 중요했다. 앞으로도 ‘미스터 션샤인’ 속 많은 시각 효과 장면들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9회는 오는 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2018-08-06
    '미스터 션샤인' 1990년대 어떻게 구현했나…시각효과의 힘 – 마이데일리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 구한말 근대의 모습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최첨단 시각효과(VFX)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8회 분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상황.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배우들의 초특급 명품 연기와 마법같이 빠져드는 김은숙표 대사,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상미가 하모니를 이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구한말 근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재탄생시킨 '미스터 션샤인'의 역대급 명장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 '밀정', '부산행' 등을 담당했던 디지털 아이디어의 이용섭 슈퍼바이저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면서, 최첨단 시각효과(VFX) 기술로 1900년대 모습이 고스란히 구현된 것.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미스터 션샤인' 속 시각 효과 명장면을 정리해 봤다.  

    #1 신미양요 전투장면 

    '미스터 션샤인' 1회에서는 각 인물들이 성인이 되기 전 전사(前史)의 성격을 띤 스토리가 진행됐던 상태. 그 중에서 포수 장승구(최무성)가 아버지를 잃은 1871년 신미양요 장면은 압도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신미양요 
    전투는 실제로는 물 한 방울 없는 경주에서 가장 많이 공을 들여 촬영됐다. 모든 배와 바다를 CG로 구현했고, 하늘과 노을 진 배경, 구름, 연기까지도 최첨단 시각효과로 완성했던 것. 신미양요 전투 중인 풀샷 뿐만 아니라 공격하러 들어오는 거대한 미군함들, 배가 항해할 때 생기는 주변 물결까지 세밀하게 표현,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2 어린 유진이 도착한 미국

    또한 1회에서는 미국에 도착한 어린 유진이 감탄하면서 바라본 미국의 기차와 건물들, 미국 항구의 모습과 유진이 다리 밑에서 댕기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의 바다 풍경 등 어린 유진의 눈에 비친 미국의 모습이 실감나게 담겼던 바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미국 장면은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촬영됐다. 세트와 CG로 역대급 장면을 완성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3 유진 초이(이병헌)가 걸어온 독립문과 브룩클린 브릿지, 한성시내 전경

    2회에서는 조선으로 발령받은 유진이 미국을 떠나, 조선으로 향해가는 모습이 상징적으로 그려졌다. 유진이 브룩클린 브릿지를 걸어 들어가, 독립문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은 노을이 지는 풍경부터 브룩클린 브릿지의 전체 외양, 도심의 배경과 안개까지 CG로 제작, 격이 다른 시각 효과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전등이 점화되는 한성시내 거리의 모습에도 시각 효과가 가미됐다. 미스터 션샤인 논산 세트장에서 촬영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아닌, 배경과 사람의 모습을 탁월한 시각효과로 섬세하게 표현, 눈길을 끌었다.  

    #4 유진과 애신(김태리)의 나룻배 장면, 기차에서 내리는 애신, 조선으로 귀국하는 희성

    유진과 애신이 단둘의 시간을 처음으로 갖게 된, 나룻배 장면의 배경과 애신이 타고 내린 기차, 희성(변요한)이 일본에서 10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때 내리는 배의 모습 등은 퀄리티가 다른 CG로 연출했다. 실제로 기차와 배는 일부분만 제작한 후 나머지 부분을 시각 효과를 통해 실제와 똑같은 기차와 배, 그리고 배경으로 그려내면서 찬탄을 자아냈다. 

    '미스터 션샤인'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디지털 아이디어의 이용섭 슈퍼바이저는 "'도깨비' 때 작업을 같이 진행한 이응복 감독님과 호흡이 잘 맞았고, 1년 전부터 수많은 회의를 통해 준비를 해왔던 만큼, 촬영 이후 시각 효과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는 시간 확보가 가능했다"며 "'도깨비'는 판타지적 특징을 잘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면 '미스터 션샤인'은 실제 있었던 현장을 더욱 실제처럼 보이게 한다는 점이 중요했다. 앞으로도 '미스터 션샤인' 속 많은 시각 효과 장면들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9회는 오는 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쳐스-디지털아이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2018-08-03
    '미스터 션샤인' 환상적인 시각효과의 비밀? '부산행'·'도깨비' 담당팀과 의기투합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미스터 션샤인’이 구한말 근대의 모습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최첨단 시각효과(VFX)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밤 9시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 8회 분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상황.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배우들의 초특급 명품 연기와 마법같이 빠져드는 ‘김은숙표 대사’,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상미가 하모니를 이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구한말 근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재탄생시킨 ‘미스터 션샤인’의 ‘역대급 명장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 '밀정', '부산행' 등을 담당했던 '디지털 아이디어'의 이용섭 슈퍼바이저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면서, 최첨단 시각효과(VFX) 기술로 1900년대 모습이 고스란히 구현된 것.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미스터 션샤인’ 속 ‘시각 효과 명장면’을 정리해 봤다.

     

     

     

    #1 신미양요 전투장면

    ‘미스터 션샤인’ 1회에서는 각 인물들이 성인이 되기 전 전사(前史)의 성격을 띤 스토리가 진행됐던 상태. 그 중에서 포수 장승구(최무성)가 아버지를 잃은 1871년 신미양요 장면은 압도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신미양요 전투는 실제로는 물 한 방울 없는 경주에서 가장 많이 공을 들여 촬영됐다. 모든 배와 바다를 CG로 구현했고, 하늘과 노을 진 배경, 구름, 연기까지도 최첨단 시각효과로 완성했던 것. 신미양요 전투 중인 풀샷 뿐만 아니라 공격하러 들어오는 거대한 미군함들, 배가 항해할 때 생기는 주변 물결까지 세밀하게 표현,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2 어린 유진이 도착한 미국

    또한 1회에서는 미국에 도착한 어린 유진이 감탄하면서 바라본 미국의 기차와 건물들, 미국 항구의 모습과 유진이 다리 밑에서 댕기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의 바다 풍경 등 어린 유진의 눈에 비친 미국의 모습이 실감나게 담겼던 바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미국 장면은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촬영됐다. 세트와 CG로 ‘역대급 장면’을 완성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3 유진 초이(이병헌)가 걸어온 독립문과 브룩클린 브릿지, 한성시내 전경

    2회에서는 조선으로 발령받은 유진이 미국을 떠나, 조선으로 향해가는 모습이 상징적으로 그려졌다. 유진이 브룩클린 브릿지를 걸어 들어가, 독립문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은 노을이 지는 풍경부터 브룩클린 브릿지의 전체 외양, 도심의 배경과 안개까지 CG로 제작, 격이 다른 시각 효과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전등이 점화되는 한성시내 거리의 모습에도 시각 효과가 가미됐다. ‘미스터 션샤인 논산 세트장’에서 촬영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아닌, 배경과 사람의 모습을 탁월한 시각효과로 섬세하게 표현, 눈길을 끌었다.

     

    #4 유진과 애신(김태리)의 나룻배 장면, 기차에서 내리는 애신, 조선으로 귀국하는 희성

    유진과 애신이 단둘의 시간을 처음으로 갖게 된, 나룻배 장면의 배경과 애신이 타고 내린 기차, 희성(변요한)이 일본에서 10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때 내리는 배의 모습 등은 퀄리티가 다른 CG로 연출했다. 실제로 기차와 배는 일부분만 제작한 후 나머지 부분을 시각 효과를 통해 실제와 똑같은 기차와 배, 그리고 배경으로 그려내면서 찬탄을 자아냈다.

     

    ‘미스터 션샤인’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디지털 아이디어의 이용섭 슈퍼바이저는 “‘도깨비’ 때 작업을 같이 진행한 이응복 감독님과 호흡이 잘 맞았고, 1년 전부터 수많은 회의를 통해 준비를 해왔던 만큼, 촬영 이후 시각 효과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는 시간 확보가 가능했다”며 “‘도깨비’는 판타지적 특징을 잘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면 ‘미스터 션샤인’은 실제 있었던 현장을 더욱 실제처럼 보이게 한다는 점이 중요했다. 앞으로도 ‘미스터 션샤인’ 속 많은 시각 효과 장면들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9회분은 오는 4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정 |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디지털아이디어 
  • 2018-07-13
    화려·스펙터클 볼거리, 어떻게 찍었나?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입력 2018-07-1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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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대규모 세트와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전투 장면(상단)과 기와지붕을 뛰어다니는 와이어 액션(하단)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7일 첫 방송하며 시청률 8.9%(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 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의 첫 회분 가운데 최고 수치다. ‘미스터 션샤인’은 이어 8일 9.7%의 시청률로 향후 심상찮은 반향을 예고했다. 열강의 침입으로 무너져가는 조선, 근대의 기운이 스멀대던 시대를 배경으로 의병 투쟁과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는 430억원의 거대한 제작비 규모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 극중 김태리와 김민정이 연기하는 여성 캐릭터는 국내 드라마에서 쉽게 그려내지 못한 면모를 드러낸다.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및 제작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1·2회에 등장한 장면장면은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화면을 압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연출자 이응복 PD가 ‘영혼까지’ 쏟아 부은 연출력에 힘입어 명장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충남 논산에 1만9800여m²(6000평) 규모로 세운 야외 세트 ‘선샤인 스튜디오’와 대전시에 자리잡은 6600여m²(2000평)의 실내 세트 ‘스튜디오 큐브’에서 주로 촬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강화, 경북 경주·안동, 경남 거제·하동·합천, 전북 부안·전주, 충북 청주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전투 장면.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한 1회의 명장면은 단연 신미양요(1871년) 전투 장면이다. 경주의 도투락목장에서 촬영한 전투신은 전쟁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웅장했다. 미군이 쏜 함포를 피하며 대항하는 조선인의 처절한 모습은 CG 기술을 최소화하고 실제 액션 장면을 통해 사실성을 더하며 카메라에 담았다. 물론 미군 함대가 조선으로 향하는 장면의 바다와 배는 CG로 구현했다. 화면에선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였지만 실제 촬영은 물 한 방울 없는 산속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CG작업을 맡은 디지털아이디어는 ‘도깨비’를 통해 이응복 PD·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군함도’ ‘밀정’ ‘부산행’ 등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하기도 했다. 디지털아이디어 측은 “지난해 8월부터 사전준비를 하고, 11월 촬영에 돌입해 충분한 작업 기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회에서 이병헌이 미국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 독립문을 통해 조선으로 향하는 장면도 CG가 빚어냈다. 실제로는 남양주 양수철교에서 찍었다. 노을 진 풍경과 바다, 안개, 건물 등은 모두 CG로 작업하는 등 드라마 속 모든 미국 장면은 국내에서 촬영한 뒤 CG로 되살려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하는 한성시내 거리 모습.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2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한성시내 거리는 장관을 이룬다. 선샤인 스튜디오에 들어선 거리에선 노면 전차가 오가고, 북적대는 저잣거리와 시대의 기운을 읽게 하는 건축물과 성벽 덕분이다. 모두 1890년대 분위기를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극중 이병헌의 미 공사관 집무실과 김민정이 운영하는 호텔은 대전의 실내 세트에서 촬영한다. 


    2회에서 이병헌과 김태리가 기와지붕 사이를 날아다니는 듯하는 장면은 와이어를 착용한 대역 연기자가 소화했다. 두 남녀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날이었던, 한성시내에 전깃불이 일제히 켜지는 날의 밤 장면은 논산 세트에서 촬영했지만, 그 배경이 되는 거리와 인파는 CG로 만들었다.

    ‘미스터 션샤인’의 또 다른 볼거리는 구한말 시대상을 드러내는 미술과 의상이다.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의 미술을 담당했던 한 김소연 감독과 영화 ‘아가씨’와 ‘암살’ 등으로 실력을 이미 평가받은 조상경 의상감독이 총괄한다.  

     

    원본 링크: http://sports.donga.com/3/all/20180712/91032144/3

  • 2018-07-11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출처: 용인뉴스  날짜: 2018.07.09 11:59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7월 3일부터 27일까지 CGV죽전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학교 교실이 아닌 쾌적한 문화공간에서 최신 개봉영화 ‘허스토리’/‘앤트맨과 와스프’관람 후 영화 속 등장인물이나 영화 주제와 관련된 전문직업인을 초청한 진로특강으로 구성된다.

    <허스토리>의 전문직업인 특강은 정희경 변호사(정희경-법무범인 한경)가 ‘청소년을 위한 법과 변호사’라는 주제로 법체계, 재판의 종류, 영화 허스토리의 재판 예시, 변호사가 갖추어야 할 능력, 변호사의 미래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 관람 후에는 전문직업인 특강은 드라마‘도깨비’시각효과를 총괄 지휘하신 손승현 대표(㈜디지털아이디어 사장, ㈜디지털아이디어픽쳐스 대표이사)가 다양한 작품 속에서의 신기하고 생생한 VFX에 대한 특강으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은 여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전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경기자유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 및 직업체험 지원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전문적인 인적, 물적 자원 네트워크를 통한 진로 환경 허브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 2018-02-22
    실감나는 시각효과로 중국 홀린 고양 디지털아이디어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영화·드라마 450여편 작업 

    중국 영화관객 사로잡은 몽키킹3·홍해행동 맡아
    작년 매출 절반 중국서 벌어

     

    경기 고양시에 있는 영화 시각효과(VFX) 전문업체 디지털아이디어(대표 이승훈·박영신)는 중국 영화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가 시각효과부문을 맡아 제작한 영화 몽키킹3(西遊記之女兒國3·포스터)와 홍해행동(紅海行動)이 중국 영화 마니아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지난 춘제(중국 설) 연휴 7일간 두 영화는 2335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각각 흥행순위 3,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 220억원의 50% 이상이 중국 시장에서 일궈낸 성과다. 
     

     

    손승현 디지털아이디어 제작총괄부문장(시각효과부문 대표·사진)은 “중국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표현하는 사례가 많다”며 “신화나 무협영화의 시각효과 제작 참여는 국내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기회”라고 말했다.

     

    1998년 ‘퇴마록’부터 드라마 ‘도깨비’까지 이 회사를 거쳐간 작품은 군함도, 부산행, 국제시장 등 450편이 넘는다. 영화 국제시장의 흥남철수 장면에서 10만여 명의 피난민이 항구에 몰려드는 시각효과도 이 회사 작품이다. 

    손 부문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작팀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다. 제작팀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군함도의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2015년 일본 나가사키현 군함도 현장을 직접 찾았다.

     

    그는 “관광선으로 군함도에 도착하면 정해진 코스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낚싯배로 위험을 감수하고 섬 주위를 몇 번씩이나 돌았다”며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된 조선인의 공포와 처절한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디지털생물, 디지털배우, 특수효과(FX), 디지털환경 분야에 있다. 동물과 가상 생물체의 근육, 피부를 섬세하게 표현하거나 가상인물을 살아 있는 사람처럼 디지털로 재현하는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배우가 없어도 수십만 명의 가상인물을 제작할 수 있다. 영화 부산행으로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린 제49회 시체스(Sitges)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특수효과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부산에 시각효과 분야를 교육하는 디지털아이디어픽처스 법인을 출범시켰다. 손 부문장은 “수익보다 시각효과 제작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인력을 발굴·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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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4
    판타지 영화 전환점 맞나…'염력' '인랑' 등 개봉·제작 잇따라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염력'
    '염력'[뉴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그동안 한국의 판타지 영화는 관객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제작자 입장에서도 제작비가 많이 들고, 관객들의 호응은 없어서 도전하기가 힘들었죠. '신과함께'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영화사 신씨네 신철 대표의 말이다. 신 대표는 '은행나무 침대' '구미호' '엽기적인 그녀' 등을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제작자다.

    그는 최근 판타지 영화 '퇴마록'의 리부트(원작의 골격만 차용하고 새로 해석한 이야기) 버전 제작을 추진 중이다. '살인의 추억' '타짜'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히트시킨 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만든다.

    안성기·신현준이 주연한 '퇴마록'은 세기말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에 대항해 싸우는 퇴마사들의 이야기로, 1998년 개봉 당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해외에 머무는 신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3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1998년작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차세대 버전으로 리부트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기술 테스트 촬영을 이미 마쳤고, 감독 선임과 배우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퇴마록'(1998)
    '퇴마록'(1998)[영화진흥위원회 제공]

     

    ◇ '염력' 등 판타지 영화 속속 제작·개봉

    그동안 '판타지는 안된다'는 고정관념이 퍼져있던 한국영화계에 변화가 일고 있다. '퇴마록' 리부트 버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타지 영화가 속속 제작되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1천300만 명이 관람한 '신과함께-죄와벌'이 판타지 장르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힌 데 이어 이달 31일에는 연상호 감독의 '염력'이 개봉한다.

    '염력'은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아버지(류승룡)가 곤경에 처한 딸(심은경)을 위해 초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의 판타지 코미디다. 생각만으로 힘을 일으키는 염력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그럴듯하게 구현해냈다.

    김지운 감독의 SF 액션 '인랑'도 올해 개봉한다. 일본의 고전으로 꼽히는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투자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반정부 테러 단체 섹트 세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국가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세 축으로, 그 뒤에 숨은 권력기관 간에 벌어지는 격돌을 그린 묵시록적 SF액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 김명민 주연의 '물괴'(허종호 감독), 현빈 주연의 '창궐'(김성훈 감독) 등 사극 판타지를 표방한 작품들도 올해 관객과 만난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에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김명민)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이며,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려는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 시각적 특수효과·자본력 뒷받침…한국영화 외연 넓혀

    그동안 한국영화계에서 판타지 영화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퇴마록'부터 '단적비연수'(2000) '중천'(2000) '화산고'(2001) '번지점프를 하다'(2001)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등이 판타지를 표방했다. 심형래 감독의 '디 워'(2008)와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2009)는 한국형 판타지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우치'
    '전우치'[영화진흥위원회 제공]

     

    판타지는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은 상상의 세계를 구현해내는 장르다.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아바타'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한국 판타지 영화들은 이런 작품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전찬일 평론가는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진정한 판타지 장르"라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한국에서 독립적인 판타지 장르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말했다.

     

    '신과함께: 죄와 벌'
    '신과함께: 죄와 벌'[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실제로 국내 판타지 영화들은 사실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멜로나 코미디, 정통 드라마에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이 대부분이다. '신과함께'나 '염력' 등도 완전한 상상의 세계라기보다 현실적인 요소가 강하다.

    그렇더라도 한국영화의 외연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판타지를 표방하는 영화가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상상의 세계를 구현할 기술력과 자본이 그만큼 뒷받침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윤성은 영화 평론가는 "판타지 장르의 영화가 많아지는 것은 시각적 특수효과(VFX) 측면에서 한국영화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또 대규모 물량을 투입한 블록버스터들에 투자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스펙터클한 쾌감을 선사할 수 있는 판타지 장르로 시야를 넓히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인랑'
    '인랑'[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대형 배급사 관계자는 "다양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욕구가 늘어나면서 이야기나 소재, 장르가 이제는 확장돼야 하는 시점에 다다랐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판타지 장르가 정착되려면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재와 이야기가 뒷받침돼야 한다. 전찬일 평론가는 "판타지 영화는 기본적으로 드라마 구성부터가 달라야 한다"면서 "세상과 사람을 보는 관점부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17-12-07
    KCA,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ICT 기금사업 비R&D부문 우수성과 발표회 및 사업설명회를 7일 오후 2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려으며, ICT 기금사업 수행기관 및 위탁기관 담당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R&D분야 ICT 기금 재정지원을 통해 창출된 다수의 사업성과 중 ICT 기금사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관계자를 시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IT 시스템을 접목해 오토바이 배송에 활용토록 IT 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 개발에 참여한 메쉬코리아의 김형설 기술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국내에서 독보적인 CG-VFX(시각적 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 디지털아이디어 손승현 대표이사, B2B 자동 식자재 발주 시스템인 ‘푸드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리테일영 공경율 대표이사, 원자력시설 핵안보 FTX(실전기반 실습강화 훈련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한 비즈아이엔에프 박상훈 대표이사가 원장상을 수상했다.

    서석진 원장은 “올 해 처음 시도되는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향후에는 더 다양한 우수성과가 창출 될 수 행정업무 간소화, 시스템 연계 및 고객서비스 향상 등 ICT 기금사업이 효율적으로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7-12-05
    디지털아이디어 “규모의 차이일 뿐, CG기술 할리우드 못지 않다” [출처: 중앙일보] 디지털아이디어 “규모의 차이일 뿐, CG기술 할리우드 못지 않다”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1998년 ‘퇴마록’을 시작으로 드라마 ‘도깨비’ 까지. 우리나라 CG산업 역사의 ‘산증인’들이 모여있는 디지털아이디어(대표 이승훈)가 ‘과학예술종합기업’,  융복합산업의 첨병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1세대 CG 제작자들이 몸담고 있는 디지털아이디어는 오랜 역사와 이력을 자랑한다. ‘최종병기 활’, ‘국제시장’, ‘괴물’, ‘태극기 휘날리며’, ‘밀정’, ‘도깨비’ 등 국내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몽키킹 시리즈’, ‘청운지’ 등 수많은 중국 흥행작에 디지털아이디어의 기술력이 녹아있는 것이다. 
      
    손승현 디지털아이디어 VFX 총괄 부문장은 “기술력은 지금도 CG 최강국 할리우드시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지만 규모나 경제성 측면에서 밀릴 뿐”이라면서 “지금과 같은 노력이 이어지면 조만간 세계 5위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늘날 연매출 250억, 직원 220여 명의 기업으로 발돋움한데는 고도의 기술력은 물론, 현장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영화 촬영 현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요청에도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오랜 기간 키워온 덕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디지털아이디어에 따르면 △디지털 크리쳐 △디지털 액터 △FX △환경 등 4개 영역서 강점이 있다고 한다. 450여 편이 넘는 영화의 시각효과를 맡으며 ‘부산행’으로 제49회 시체스(Sitges)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특수효과상을 받는 등,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의 역동적인 장면들도 소화하는 기술력을 가졌다고 한다. 
      
    ‘디지털 크리쳐’는 동물과 가상의 생물체를 화면에 구현하는 것으로 뼈대, 근육, 피부 등 다양한 요소를 섬세하게 결합함으로서 영화의 특성에 맞춰 각각 다르게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액터’은 간단히 말하면 실제 배우나 가상의 인물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디지털로 재현하는 기술로배우가 없이도 수백, 수천 명의 인물을 표현하는 기술력이다. 
      
    기상상황이나 재난, 재해 등을 표현하는 ‘FX'의 경우, ‘국제시장’의 생동감 있는 다대포, 원산철수 장면과 ‘판도라’의 지진 등을 묘사해냈다. 손 부문장은 “이들 4개 기술이 결합하면 고품질의 가상현실 묘사도 가능하다”면서 “지금 기술력으로도 시간과 재정이 뒷받침 되면 영화 ‘매트릭스’와 같은 세계도 만들 수 있으며, 현재 아시아시장에 전무한 SF 장르의 중국영화 ‘상해보루’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아이디어는 2018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시행한 ‘CG전문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CG 선도기업’에 꼽히면서부터다. 중장기적인 지원 아래 대용량, 고도의 CG작업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설을 확충하고, 디지털 크리쳐 등 4개 영역에서 ‘FABULA’, ‘MIRROR’, ‘X-illusion’ 등의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개발하며 작업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몽키킹3’, ‘데저트스톰’, ‘스카이헌터’ 등 여러 굵직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출액의 50% 가량을 수출로 벌어들이고 있다. 중국 북경에 지사를 세우고 베트남에는 협력 업체를 확보하면서 회사의 영향력도 점차 커지는 중이다. 
      
    지난해 NIPA가 공동관을 운영한 ‘아메리칸필름마켓(AFM)’을 비롯해 미국 ‘시그라프(Siggraph) 2017’,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서밋’, 베트남 ‘K-Cinema’ 등 국제적인 디지털 행사에서 기술시연을 벌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최근 한국 CG기업들이 잇달아 해외 영화제작사의 러브콜을 받는 데에는 디지털아이디어와 같은 선두업체의 현지 마케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상위 CG기술이 필요한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의 경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일류 기업과 소형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게 일반적이어서 향후 국내 CG업계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디지털아이디어는 인재풀을 넓히기 위해 미국 ‘드림웍스(DreamWorks), 소니, ILM 출신의 Artist 및 카이스트 출신 개발자들을 영입하는 등, 외부 수혈은 물론 자체적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치단체와 협업해 대학생 인턴십, 경력단절 여성 고용 등에 적극 나서며 매년 20~25명에게 CG기술을 전파하고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였으며, 디지털아이디어의 인턴십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 대신 대학생들을 계약사원으로 고용하여 도제식 교육과 함께 실무에 투입,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DA 300

     

    손 부문장은 “지난해 제반 환경을 구축했다면 올해는 인력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면서 “NIPA의 CG전문기업육성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이 탄력을 얻은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아시아 1위의 디지털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CG산업은 사드 이슈가 일어났을 때도 다른 업종에 비해 영향이 크지 않았을 정도로 수출이 활발하고, 미디어 파사드 등 수많은 영역에 접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인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지털아이디어는 향후 독립성을 갖춘 CG전문제작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작자의 용역을 받는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지 않고, 원천기술이나 지식재산을 활용한 작품을 기획, 제작사에 먼저 제안하며 디지털아이디어만의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CG기술이 기반이 되는 유관 산업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디지털아이디어 “규모의 차이일 뿐, CG기술 할리우드 못지 않다”
  • 2017-11-17
    특수시각효과업체인 디지털아이디어 중국 영화 <자국>제작에 참여

    출처 디지털아이디어

    국내 컴퓨터 그래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현지시각)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AFM은 70여개국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대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컴퓨터그래픽(CG)/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중국 등 전략국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올해 공동관에는 디지털아이디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VFX 기업 5개사와 오콘, 모팩, 드림서치씨앤씨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모두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기업들은 영화 제작사·배급사와 비즈니스 상담, 쇼릴영상 시연, 현지홍보, 스크리닝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공동관 참여기업 자이언트스텝은 헐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이자 제작자인 Sylvain Doreau가 창업한 기업인 Space Cargo와 Global Partnership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0개 기업에서 이 기간동안 한 비즈니스 상담은 29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업체는 모두 약 8300만 달러(약 930억원), 계약액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군함도의 VFX를 맡은 시각효과전문기업인 디지털아이디어의 경우, 드레곤 블레이드와 금의위 등을 작품을 감독한 중국의 이인항 감독과 내년 여름 개봉예정인 액션판타지물인 ‘자국’의 VFX파트너로 참가하기로 주목됐다. 사드배치와 맞물려 전년도부터 불거진 한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과의 계약 성과가 이뤄진 점을 미뤄보아 여전히 국내 CG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탄탄함을 입증했다는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평가다.

    이밖에 오콘이라는 애니메이션제작사는 순수 국산캐릭터로 만들어진 ‘뽀로로 1~4’의 판권을 남미, 러시아, 말레이시아,필리핀 등지에 파는 개가를 올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VR산업진흥팀의 김송이 선임은 “남미의 경우, 한류가 K-pop외에는 없는데 국산캐릭터물이 팔린 점이 주목할만하다”면서 “전체적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성과가 더 많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에 참여한 드림서치씨앤씨는 2018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글로벌 세일즈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DINO KING 3D, Journey to Fire Mountain’을 행사기간 동안 현장 상영시사를 진행해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업들이 중국, 미국 등 주요 전략국가 소재 기업들과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117500174&wlog_tag3=naver#csidxe6fcfc330e12ba293a3c5c724e6746a